하하하 ^^ 배꼽잡는 이야기를 아시면 올려줘요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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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김홍진 
Subject  
   모기와 친구하기
여름이 지나고 가을 온다.
이때 쯤이면 모기가 마지막 자식 생산을 위한 마지막 기승을 부리지.
무는 강도나 아픔을 보면 장난이 아니다.
님들은 아는지...
모기와 친구할 수 있다는 기쁨을 ^^

모기가 접근한다.
내비둔다.
내 몸 어디에든 날아와 앉는다.
길죽한 입을 사정없이 내 몸에 꽂는다.
아... 따가운거... ㅠㅠ
그녀의 입술이 느껴진다.
갑자기 말초신경이 자극하여 움직이고 싶다.
참아야 한다....
이때 시의적절하게 근처 근육을 강하게 수축시킨다.
초보자는 타이밍을 못 맞춰서 실패하기 십상이다.
훈련된 사람이라면 적절히 그 때를 잘 맞출 수 있다. ^0^
그녀가 당황한 나머지 발버둥을 친다. 이때가 묘미다. -_-+
내 피를 빨아들인게 그녀의 몸뚱아리에 고인
검은 배때지를 보면 알 수 있지...
아직도 발버둥 친다.
서두르지 말자...
그리고,
감정이입을 최소한으로 하여
다소 떨리지만...
엄지 손가락과 인지의 민감한 느낌을 최대한 이용하여
그녀의 배때지를 적당히 누른다.
이 때, 너무 세게 눌러 장파열에 이르게 하면 안된다.
친구를 죽음에 이를게 할 수 있다. 되도록 피하자.
그러면 그녀의 몸에 빨아들인 피가
서서히 내 몸에 전해짐을 느낄 수 있다.
아... 되돌아 오는 내 피여...
단, 조금의 피는 남겨 두자.
여유가 우리의 인생을 풍요롭게 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된다.

그리고는 손가락의 힘을 뺀다.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만 수축했던 근육을 이완시킨다.
그러면 이제부터 그녀는 자유 부인이 된다.

이젠 그녀와 내가 한 몸이 된거다. ^0^
우리는 서로 피를 나눈 형제가 된거다. 아니면 피를 나눈 ???
그리고 친구가 된거다.

우린....칭구아이가~... -_-+++
 
송영주
모가와 친구가 된다고 거 참 이상하네 [2003/08/27]  
김홍진
ㅋㅋ 영주가 다녀갔네? 너는 친구하지마라. 나쁜 모기. 미워~ ^^ [200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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