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가 있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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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김홍진 
Subject  
   불갑 저수지




제목 없음






    
        
        
    
불갑 저수지 


            




    사월의 마지막을

    지나고 있는 봄,

    불갑 저수지 위로

    해가 게으른 하품을 하며 지날 때



    나는 보았다.

    백로 한 마리

    다가오는 아침을

    기도하듯 맞이하는 것을



    아!

    저 쪽

    물건너 산,

    일제히

    꽃들이며 새 순을 품어낸

    순결한 꿈을 보았다.



    그것은

    봄, 네가

    나에게 보여준

    가장 고통스러운 몸짓

    가장 눈물겨운 아름다움이었다.



    백로는,

    사월의 마지막이

    쉬이 지나가는게 아쉬어

    차라리

    눈을 질끈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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