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가 있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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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김홍진 
Subject  
   가마미 해변에서


    해가 지는 건 - 김홍진 해는 바다가 먹는 게 아니다 해를 먹는 건 자그마한 콩게 한 마리! 한 웅큼 씩 또옥 또옥 해를 오려먹고 쏘옥 쏘옥 땅을 내어논다 맨 손으로 지는 해를 막는 건 맨 손으로 콩게를 잡는 것 만큼 힘든 것 콩게가 퍼올리는 건 나를 버리는 것. 그리고, 빈 자리에 콩알 만큼 씩 그대를 채우는 일 ........................................ 2004.8.10 ♬ Midnight Rendezvous - Suzanne Ciani ♬
 
김홍진
회사에서 부르니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으로 노조창립기념일에 가마미 해변에 나가봤습니다. 작고 귀여운 콩게를 잡으려다가 한마리도 낚지 못했습니다. 대신 글을 낚게 되네요. 들르신 발걸음에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채워드렸기를... [2004/08/11]  
벨라
더위에 데였는지 자리마다 어룽이 남는 것 같네.. 가쁜 숨자리마다 번지는 사막들. 차츰 몸에 익으면 나도 가시꽃 하나 지으려나~~피우려나~~ [2004/08/13]
와인
아름답네요. 화자의 맘이 넘 아름다워요. [2004/08/14]
김홍진
벨라누님~ 오랜만에 발자취를 남기셨당~ 왠 가시꽃. 피우시려면 이쁜꽃 피우세요. 그래야 동상이 한번 만저보지. //와인님~ 게으름을 용서하소서. 미아씨 밭에 꽃이 많이 피어있는데 언제가서 하나씩 둘러볼께요. 모두 안녕~ [200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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