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가 있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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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김홍진 
Subject  
   지상의 별
지상의 별 - 김홍진

도시는
하늘을 가리고
대신 무수한 빛을
땅에 촘촘 심어서
사람들은 고개를 들지 않아도 되는
불을 빚어내었다

가슴 훤히 비추는
하늘의 별은
그림자 하나 흘리지 않고
저편 누군가로
깊게 흡수되는 걸,
지상의 별이
하나도 남김없이 스러질 때
그는 비로소 환하게
그늘질 수 있다는 걸,

그 무거운 그림자를
통곡하여 벗어야 하는 것을.

............................................
2004.9.12

2004.9.21 다시 고쳐 씀
 
김홍진
몇 번 수정해도 맘에 들지 않네요. 마음만 헤아려 주시길... [200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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