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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김홍진 
Subject  
   저 어느 순간에 할아버지되었어요
올해 39살...
내년이면 드뎌 40줄이 되는군요.
왜 이러죠? 아직 20대 같은데...
그런데 더 웃긴거는 벌써 할아버지가 되었다는 것.
기쁜 건가요? 아님 슬픈건가요?
큰 누님 아들, 내게로는 조카죠?
작년에 아들을 낳았는데, 축하해주고 그랬는데
알고보니 할아버지가 되었더라구요.
이 나이에 할아버지라니...
그 놈이 조금커서 말 몇 마디 할 줄 알면 나보고
"할아버지..." 하고 덤비면 아이구... ><

근데 우리 딸 지혜는
시집도 못가보고 아주머니 소리듣게 되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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